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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시부터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분류돼 온 제주지역에도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15일 현재 확진자 129명 중 70명이 지난 11월 이후 발생했고,
이달 들어서만 48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의 76%는 관광객이나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다녀온 제주도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여행객과 방문자로 인한 확진자 발생으로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발표했습니다.
제주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5명으로,
거리두기 격상을 판단하는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10명이 되지는 않습니다.
제주도가 여행객과 다른 지역을 다녀온 도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많아지자
제주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실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이나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지원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 규모가 급속히 커지면서
제주도가 입도객 진단 검사 의무화라는 초강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죠.
타 지역을 다녀온 제주도민에 대해서는
공항과 보건소 등 도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입도 후 3일 내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정부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관광객 등 도외 거주자들의 경우 현지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 증명서가 있어야만 제주 공항만을 통과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가 파악한 타 지역 방문 제주도민은 하루 1000명 정도입니다.
당일이나 1박2일 일정이 대부분인 만큼 도외 일정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3일내 검사를 받는 것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도객 전원 진단검사 시행 시
이에 대한 저항과 관광객 감소를 우려하는 도민 사회 불만을 해소하는 작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2~3만 명에 달하는 입도객들의 검사 확인서 대조 작업과
도외 방문 도민에 대한 메시지 발송·검사 확인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인력 확보도 과제입니다.
도는 검사 결과지를 제출한 입도객들에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검사를 받지 않아 지역 감염원이 된 이들에게는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제주보건지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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