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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진 😷집단감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5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어제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 동부구치소 직원 420여 명과 수용자 2천4백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1명과 수용자 184명 등 모두 18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발표했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무증상이거나 경증 환자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교도소 직원이나 수형자 중에서 일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정본부에서 선제적으로 전수조사를 해 확진자들을 발견했다고 법무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동부구치소에 법무부 보안정책단장을 중심으로 하는 현장 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확진자와 접촉자를 별도의 수용동에 격리 조치했습니다.

 


서울시와 질병관리청 합동으로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신입 수용동에 포커스를 맞추고, 신입 수용자와 직원에 의한 감염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교정시설에서 신입 수용자는 입소한 날로부터 14일간 예외 없이 격리수용 뒤 이상이 없는 경우 격리를 해제하고 있으나, 최근 수도권에서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무증상 신입수용자에 의한 감염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치소가 사회와 단절되어 있다고는해도 신입 수용자나 구치소 직원들에 의한 감염까지 피할 수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동부구치소는 전 직원에 대해 비상근무체제를 운용하는 한편 퇴근 후 외출을 금지토록 조치하고, 접견이나 교화행사, 이송 등 접촉 가능성이 있는 수용자 처우와 이동을 전면 중지했습니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코로나 확진자 확산 방지를 위해 코호트 격리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그외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서울동부구치소


서울동부구치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정의로 37(문정동)법조타운에 위치한 서울 도심 구치소입니다. 1977년 개소한 성동구치소가 그 전신으로, 2017년 6월 26일에 이전한 신식 아파트형 구치소입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1개동과 지상 12층 4개동 규모의 최신식 시설로 808실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벽이나 철조망, 감시탑 등이 없으며, 층간 이동은 엘리베이터로만 가능하며 교도관의 지문을 통해서만 운행되며 840여 개의 CCTV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경찰청 제3기동단,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 등 문정동 법조타운과 인접해 있습니다. 바로 인접해 있는 법원과 검찰청이 구치소의 치안문제를 불식시켜 준다는 생각때문에 도심에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하며 법원, 검찰청과 가까워진 덕분에 300m 길이의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서울동부지방법원이나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건에 한해 재판이나 조사를 받으러 갈 때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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